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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드자동차 작년 4분기 실적 '실망'...트럼프 관세에 직격

2026-02-11 07:53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포드자동차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휩쓸려 작년 4분기 매우 부진한 실적을 냈다.

포드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증시 마감후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자동차 매출은 424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13 달러였다. 이는 매출의 경우 월가의 예상치인 418억 달러를 충족했으나 주당순이익은 월가의 예상치(0.19 달러)보다 낮았다.

주당순이익은 컨센서스 보다 32% 낮게 나왔는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나쁜 결과다.

포드는 약 9억 달러의 관세 비용 때문에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포드의 작년 전체 매출은 1,873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다만 4분기 매출은 4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통적인 자동차 및 플릿 사업이 전기차 부문(Model e)의 40억~45억 달러 손실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드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0.15% 하락했으나 실적발표가 나온 뒤 시간외 거래에서는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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