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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남자 빙속 기대주' 구경민, 1000m 10위…'헝가리 귀화' 김민석 11위

2026-02-12 06:1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빙속) 기대주 구경민(스포츠토토)이 첫 출전한 올림픽 첫 종목 1000m에서 10위에 올랐다.

구경민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1000m에서 1분08초53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1분07초79)에 0.74초 뒤진 구경민은 10위에 자리했다. 비록 입상권에 들지는 못했으나 처음 경험한 올림픽 무대에서 톱10에 든 것에 만족해야 했다.

구경민이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역주하고 있다. 구경민은 첫 출전한 올림픽 첫 무대에서 10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4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구경민은 비외른 마그누센(노르웨이)과 레이스를 펼쳤다. 중반까지 역주하던 구경민은 막판 스퍼트에서 스피드가 떨어진 것이 아쉬웠다.

구경민은 오는 15일 새벽 500m에 출전한다.

한국 대표로 활약하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후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구경민보다 뒤진 1분08초59의 기록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최강자 조던 스톨츠(미국)가 차지했다. 스톨츠는 1분06초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덜란드의 제닝 더 부가 스톨츠에 0.50초 뒤진 1분06초78로 은메달, 중국의 닌중옌이 1분07초34로 동메달을 따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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