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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비 그치더니 바람 '쌩쌩'…기온 뚝 '쌀쌀'

2015-12-15 08:52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15일 오늘 날씨는 비구름이 물러나더니 쌀쌀한 겨울이 돌아왔다.

   
▲ 15일 오늘 날씨는 비구름이 물러나더니 쌀쌀한 겨울이 돌아오고 인천과 경기북부는 종일, 그 밖의 서쪽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또 인천과 경기북부는 종일, 그 밖의 서쪽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이날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에는 비교적 포근하지만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경상남북도는 아침까지, 중부지방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오후까지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현재 내륙 곳곳으로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야가 평소의 1/4수준으로 짧아졌다.

오전 전국에 박무나 구름이 낀 곳이 많은 가운데 대구와 울산 지방의 경우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0도, 인천 4.9도, 수원 5.4도, 대전 7.0도, 광주 8.2도, 부산 10.0도, 대구 8.5도, 제주 12.4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구와 광주 10도, 전주 9도, 창원 13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밤부터 날씨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

내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가겠다.

내일은 영하 3도, 모레는 영하 6도로 12월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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