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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해외 여행객 72만명…'일본' 1위

2026-02-14 10:42 |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7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예년보다 짧은 연휴에 가까운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 연휴가 포함된 13∼18일 6일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7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설 연휴가 포함된 13∼18일 6일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인원은 환승객을 포함해 총 71만8880명으로 예상된다.

국가별로는 일본으로 향하는 승객이 18만54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이 12만348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동남아 지역으로 향하는 여행객은 20만4084명, 유럽 노선 이용객은 3만5740명으로 집계됐다.

출국 수요는 연휴가 시작되는 14일에 몰릴 전망이다. 이날 하루에만 13만675명이 해외로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출국 인원은 10만4721명으로 비교적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는 설 연휴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총 4550면의 임시 및 예비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제2여객터미널에는 셔틀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안내인력 배치를 통해 공항접근도로 내 질서유지 및 혼잡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할 경우 오히려 공항혼잡이 가중될 수 있다”면서 “특별대책 시행에도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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