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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엔비디아 폭락 악몽 딛고 급등...광학기업 투자+모건스탠리 '톱픽' 추천

2026-03-03 04:55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이틀간의 폭락에서 벗어나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시총 1위인 엔비디아는 오후 2시30분 현재 3.10% 치솟은 182.69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에 대한 300억 달러 투자가 촉발한 과잉 AI투자론에 발목이 잡혀 지난달 26일과 27일 연속 폭락했었다.

이날은 광학기술을 개발하는 루멘텀과 코히러어런트에 각각 20억 달러씩 40억 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종목 최우선 종목 선정 등의 호재가 이어지면서 급등했다.

엔비디아가 투자하기로 한 루멘텀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AI, 클라우드 컴퓨팅, 차세대 통신을 뒷받침하는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동하기 위한 광학 및 포토닉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코히어런트 역시 미국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빛(광자, photon)을 활용해 고성능 광학 응용을 가능하게 하는 부품과 시스템을 만드는 포토닉스 기술을 개발한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반도체 섹터 최우선 종목( top pick)으로 엔비디아를 선정했다. 이전에 그 자리에 있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밀려났다.

조셉 무어 애널리스트는 이에대해 “메모리 주식과 엔비디아 주식 중 어느 쪽이 인공지능(AI) 붐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가”라는 흥미로운 논쟁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장기 사이클을 반영한다는 시장의 시각에 대해  회의적이며, 대신 엔비디아의 GPU 중심 성장성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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