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미국 증시에서 AI테마주 주가가 엇갈렸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오라클의 급등이 돋보였다.
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오후 3시 현재 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3% 넘게 급등한 가운데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6% 가까이 폭등했다.
엔비디아는 2개 광학기업에 대한 40억 달러 투자, 모건스탠리의 반도체종목 '톱픽' 선정 등을 호재로 이틀간의 폭락에서 벗어났다.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4일 연속 랠리다. 미국 정부에 대한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올해 추가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작용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산 및 AI 분석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도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또 다른 소프트웨어주인 오라클도 3% 가까이 올랐다. 오라클은 지난달 하순 AI 공포론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가 최근 살아나고 있다. 오라클은 빅테크들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로 인해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AI반도체주인 브로드컴과 AMD는 각각 1% 넘게 조정을 받았다. AMD는 4일 연속 하락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