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연휴 이후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휴 이후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4.31포인트(-1.19%) 하락한 6169.8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개장한 이후 장 초반 낙폭을 더욱 키우다가 다시 조금이나마 진정된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6원 급등한 1462.3원에 거래를 개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748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2510억원, 5055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419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확산하면서 약세를 보이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 마감했다. 미국의 대이란 공습 가능성을 이미 시장이 반영한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도 나타났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대외 불확실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3.51% 급등한 모습이 눈에 띈다. 반면 삼성전자(-2.08%), SK하이닉스(-2.45%)를 비롯해 현대차(-4.15%), LG에너지솔루션(-2.46%), SK스퀘어(-2.48%), 삼성바이오로직스(-2.76%), 기아(-5.60%), 두산에너빌리티(-1.88%) 등 대다수 종목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7.41포인트(-0.62%) 하락한 1185.37을 기록 중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