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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6번째 출전 시범경기 2타수 1안타, 타율 0.214…수비에선 실점 연결된 첫 실책

2026-03-03 11:1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MLB) 첫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송성문이 시범경기 6번째 출전해 안타 한 개를 때렸다.

송성문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2026 MLB 시범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송성문은 이날 안타 행진을 재개하면서 시범경기 타율 0.214(14타수 3안타)가 됐다.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서 안타 1개를 친 송성문.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송성문은 2회말 2사 3루의 득점 기회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메이슨 바넷에게 삼진을 당했다. 

5회말 1사 1루의 두번째 타석에서 애슬레틱스 3번째 투수 루이스 메디나로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메디나의 초구 157km 빠른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정타는 아니었지만 타구의 코스가 좋았다. 이후 상대 폭투와 진루타로 3루까지 갔으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두 차례 타격을 한 송성문은 6회초 수비 들면서 클레이 던건과 교체돼 물러났다.

송성문은 이날 3루 수비에서는 아쉬운 실책을 범했다. 3회초 2사 1, 3루에서 주니오르 페레스의 땅볼을 잡아 1루로 던진 볼이 벗어났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인했다. 시범경기 첫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송성문은 시범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비교적 많이 얻고 있는 편이다. 이는 팀 주전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 팀을 떠나 있기 때문이다.

송성문은 이런 기회를 잘 살려 눈도장을 찍는 활약을 펼칠 필요가 있다. 타격에서는 장타도 치면서 타율을 끌어올려야 하고, 수비에서는 보다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산발 5안타의 빈타로 애슬레틱스에 2-7로 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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