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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가구업계 최초 ‘XR 상담 서비스’ 도입

2026-03-03 17:10 |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가구업계 최초로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한 상담 서비스 ‘XR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리바트 오프라인 매장인 리바트 토탈 강남에서 고객이 삼성전자 '갤럭시 XR' 헤드셋을 끼고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XR 디자인 스튜디오’는 현대리바트가 자체 개발한 상담 프로그램을 삼성전자의 XR 헤드셋인 ‘갤럭시 XR’에 탑재해 제공하는 실감형 서비스다. 기존의 2D·3D 조감도 확인 방식에서 나아가, 고객이 실제 거주하는 집의 도면을 가상 공간으로 구현하고 그 안에 리바트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을 배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XR 기기를 착용한 채 고개를 돌리거나 컨트롤러를 조작하며 배치된 가구의 크기, 동선, 기존 인테리어와의 조화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매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각적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리바트는 6개의 가상 모델하우스를 탑재해 물리적 쇼룸의 한계도 보완했다. 이는 약 500㎡(150평) 규모의 매장을 추가로 배치한 것과 맞먹는 전시 효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리바트 토탈 강남점과 더현대 서울 두 곳에서 우선 운영되며, 현대리바트는 연내 전국 10개 주요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토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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