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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최은수 감독 ‘2026 필름X젠더’ 지원받는다

2026-03-04 16:40 |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인 ‘2026 필름X젠더’의 최종 선정작으로 양주연 감독의 '움직이는 교실'과 최은수 감독의 '킥 잇!'을 선정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필름X젠더’는 일상 속 성평등 가치 확산과 폭력예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문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이다.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84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편이 결정됐다.

사진=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심사위원단에는 김미조, 김성호, 김희정, 형슬우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과 전미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본부장, 손시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심사위원회는 “'움직이는 교실'은 교육적 가치와 창작자의 비전이 돋보였으며, '킥 잇!'은 젠더가 규정한 규칙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종 선정된 두 감독에게는 각 2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제작 과정 중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완성된 영화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처음 진행된 사업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본 사업을 통해 젠더 이슈를 담은 영화 언어를 기록하고, 이를 교육 및 공공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 축적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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