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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한 경기 쉬더니 또 골, 컵대회서 4호 골…베식타시 이적 후 5경기 4골 1도움 '펄펄'

2026-03-05 07:0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오현규(베식타시)가 한 경기 쉬더니 또 골을 터뜨렸다. 베식타시 이적 후 4호 골을 컵대회에서 기록했다.

베식타시는 5일 새벽(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쿠파스(컵대회) 조별리그 C조 4라운드에서 리제스포르를 4-1로 꺾었다. 이 경기 승리로 베식타시는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C조 1위를 달렸다.

오현규가 베식타시 이적 후 4호 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베식타시 SNS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뛰면서 팀의 3번째 쐐기골을 뽑아냈다. 베식타시가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크게 리드하자 다음 경기 일정을 고려해 오현규 등 핵심 주전들을 교체하며 체력을 아껴줬다.

베식타시는 전반 27분 아미르 무리요의 선제골, 38분 살리흐 우찬의 추가골이 터져 2-0으로 앞서갔다.

오현규도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전반 42분 오르쿤 쾨크취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쏜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냈다. 흘러나온 볼을 오현규가 재차 슈팅해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다. 오현규가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고 넣은 4번째 골이었다.

오현규는 지난달 초 베식타시로 이적한 후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이적 신입생의 데뷔 3경기 연속 골은 베식타시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었다. 직전 경기였던 정규리그 코자엘리스포르전에서 골 침묵하며 연속 골 행진을 멈췄던 오현규는 이날 컵대회를 통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베식타시 입단 후 5경기서 4골(1도움)이나 터뜨리며 일찌감치 팀 핵심 골잡이로 자리잡은 오현규다.

후반 들어 주전들을 대거 빼고도 베식타시는 후반 36분 카르탈 일마즈의 추가골을 더해 승리를 확실히 굳혔다. 후반 40분 리제스포르에게 한 골 내주긴 했지만 이미 승패는 결정난 후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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