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지난 2거래일간 폭락한 국내 증시 주요 주가지수들이 나란히 10%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반등하고 있다.
지난 2거래일간 폭락한 국내 증시 주요 주가지수들이 나란히 10%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반등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5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38.45포인트(10.57%) 상승한 5631.9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7.38포인트(3.09%) 오른 5250.92로 출발해 상승폭을 계속 키워가고 있다.
매수세 중심에는 개인과 외인이 있다. 개인은 6004억원어치, 외인은 710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조246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선 834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여파로 698.37포인트(-12.06%) 폭락해 역대 최대 낙폭과 하락률을 경신했다. 이날 반등으로 빠르게 낙폭을 회복하고 있지만 고점 대비로는 여전히 공백이 남아 있는 상태다.
개장 직후 코스피200선물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도 이날 안정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2원 내린 1464.0원에 거래를 개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내 전 종목이 상승 중일 뿐더러 코스피 시장 전체를 통틀어 하락 중인 종목은 30여개밖에 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13.82%)와 SK하이닉스(14.61%)를 비롯해 현대차(12.38%), LG에너지솔루션(7.77%), SK스퀘어(14.20%), 삼성바이오로직스(5.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1%), 기아(6.64%), 두산에너빌리티(13.65%) 등이 모두 상승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107.32포인트(10.97%) 급등한 1085.76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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