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저가 스마트폰 화웨이 Y6 판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화웨이 'Y6'를 선보였다.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화웨이 'Y6'를 선보였다./GS리테일 |
2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다기능 스마트폰의 기능을 지녔음에도 초저가로 출시된 스마트폰 Y6를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사실상 '공짜'로 판매한다.
GS25 관계자는 "단순한 기능 위주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화웨이의 스마트폰 Y6를 공시 지원금과 GS25의 추가 지원금을 통해 사실상 공짜로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Y6의 출고가는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알뜰한 가격인 15만4000원으로, 월 3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은 13만4000원의 공시 지원금과 2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돼 사실상 '공짜'로 구매가 가능하다. 선불폰 이용고객도 연체가 없으면 구매가 가능하다.
화웨이 Y6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GS25를 직접 방문해 구매 의사를 밝히고 포스에서 자신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면, 다이렉트 포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 정보가 고객센터로 전송되며, 이후 전문 상담원이 고객과 개통 상담 후 원하는 곳에서 Y6를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화웨이의 Y6는 LTE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다가 와이파이가 가능한 장소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폰' 기능이 가장 큰 특징으로, 5인치 HD(고해상도) 디스플레이, 1GB 램, 8GB 내장 용량, 2200mAh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했다.
또한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데이터 소모 없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리얼 FM 라디오' 기능도 탑재됐다.
한편 GS25는 LG U+와 스마트폰 화웨이 Y6 판매를 기념해 2월 29일까지 삼성전자 정품 SD메모리카드와 GS25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