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배정호(58)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차관급 정무직이며, 배 신임 사무처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박찬봉 전 사무처장의 후임이다.
배 사무처장은 동북아 정세 및 대북정책 등을 연구해온 통일정책 전문가로, 통일연구원 학술정보센터 소장과 통일정책연구센터 소장, 국제전략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배 사무처장이 통일연구원 내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조정능력과 전략적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민주평통 통일교육 홍보분과 상임위원 등을 역임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발탁 사유를 밝혔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으로 국내외에 대표성을 지닌 2만여명의 인사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부의장은 20명으로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건의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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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배정호(58)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사진=청와대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