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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추워도 너무 춥다, 어디까지 얼 거야?…“몸까지 굳겠다”

2016-01-24 00:50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일요일인 24일 오늘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이에 외출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구름많고 눈(강수확률 60∼90%)이 오겠다.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는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 오늘날씨, 추워도 너무 춥다, 어디까지 얼 거야?…“몸까지 굳겠다”/미디어펜DB

오늘날씨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에서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로 23일보다 더 내려가 몹시 춥겠다.

오늘날씨 서울 기온이 영하 18도 밑으로 떨어질 경우 2001년 1월15일 영하 18.6도를 기록한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6시를 기해 2011년 1월 이후 5년만에 서울 지역에 한파경보도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값 대비 3도 이상낮거나,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 외에 경기, 인천, 충북, 경북, 충남 일부에도 한파 경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5일까지 전국에서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며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동부 앞바다와 동해 중부 앞바다에서는 1.5∼3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가 춥다보니 외출시 충분히 근육을 이완시키고 나가는 것을 권장한다.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작스럽게 추운 곳으로 나가며 근육이 수축되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실내에서 충분히 스트레칭을 마치고 외출해 주는 것이 좋다.

간단한 스트레칭방법은 먼저 허리를 곧게 펴고 정좌한 뒤 팔을 가슴 위치에서 앞으로 쑥 뻗는다. 마시는 호흡에 가슴을 천천히 펴면서 하늘 위로 쭉 뻗는다. 숨을 내쉬며 오른쪽 옆구리를 늘여 팔을 왼쪽으로 뻗으며 밴딩한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진행하며 이후 팔을 위로 뻗은 상태에서 시선을 좌우로 돌리며 몸을 움직이는 것 또한 효과적이다. 이때 숨은 내쉬는 호홉이다. 이 동작을 통해 어깨근육을 풀어주는 대 좋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리에 부종이 생겨 통증을 느끼게 되는 데 이로 인해 깊이 잠들기 어려울 때가 있다. 종아리는 다리에서 심장 같은 역할을 하므로 마사지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다리 근육을 풀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다리에 긴장을 풀기 위해서는 먼저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 다리를 앞으로 쭉 뻗는다. 이때 다리를 바닥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발끝은 위쪽을 향하도록 한다. 그 상태에서 팔은 하늘을 향해 쭉 뻗는다. (‘ㄴ’ 자 형태로 앉는 것조차 버겁다면 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벽에 다리를 올려 L자 모양을 만들어도 좋다.) 

이후 숨을 내쉬며 위로 뻗었던 팔을 발끝과 맞닿도록 천천히 내린다. 이때 배에 힘을 주면서 허리를 동그랗게 말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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