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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vs GS25, 생딸기 샌드위치로 승부수

2016-01-28 15:41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제철 딸기+생크림 조화 느낄 수 있는 기간 한정상품

   
▲ (좌)세븐일레븐 '딸기&키위샌드', (우)GS25 딸기샌드위치/각 사 제공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따스한 봄을 저절로 떠올리게 하는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 가운데 편의점업계가 생과일 딸기를 활용한 샌드위치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세븐일레븐은 새콤달콤한 생과일과 부드러운 생크림을 담뿍 담아 만든 '딸기&키위샌드'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딸기&키위샌드는 제철을 맞아 더욱 싱싱하고 맛있는 딸기와 새콤한 그린키위,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 등이 촉촉한 식빵과 함께 어우러져 간식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상품이다.

딸기&키위샌드는 생딸기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 한 쪽과 생키위로 만든 샌드위치 한 쪽으로 구성돼 두 가지 과일을 동시에 맛볼 수 있으며, 식빵 가장자리 부분까지 딸기와 키위를 고루 토핑해 원재료가 가운데로 쏠리지 않도록 했다.

특히 세븐일레븐 전용 샌드위치 제조 공장에서 당일 직접 생산한 신선한 생크림만을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800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역시 오는 29일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디저트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지난 해 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딸기샌드위치는 제철과일 딸기가 나오는 2월부터 5월까지만 판매하는 한정상품으로 부드러운 화이트 식빵에 생딸기와 생크림, 황도를 토핑하여 부드러운 생크림의 달콤함과 생딸기와 황도의 상큼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디저트용 샌드위치다.

GS25는 매일 당일 수확한 국내산 생딸기를 사용해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지난 해 파인애플을 사용했던 토핑을 황도로 변경해 향긋한 달콤함을 더욱 강조했다. 가격은 2000원.

두 회사는 딸기샌드위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함께 즐기고 싶은 친구에게 소개하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총 20명을 추첨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GS25는 딸기샌드위치 출시날인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딸기샌드위치 구매 시 음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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