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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출범’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이상돈, 합류

2016-02-02 11:08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국민의당이 2일 공식 출범하면서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한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안 의원이 지난해 12월13일 독자세력화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한지 51일 만이다. 그동안 안 의원을 포함해 현역의원 17명이 합류했다.

국민의당은 창당대회에서 천정배 의원 측 국민회의와 통합을 의결한다. 안·천 공동대표 체제에서 상임대표는 안철수 의원이 맡는다. 선거대책위원장은 김한길·안철수·천정배 의원이 함께 맡되 김 의원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 국민의당이 2일 공식 출범하면서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한다. 안·천 공동대표 체제에서 상임대표는 안철수 의원이 맡는다. 선거대책위원장은 김한길·안철수·천정배 의원이 함께 맡되 김 의원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은 2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라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좌로부터) 안철수 의원, 김한길 의원, 천정배 의원이 나란히 앉아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은 창당대회 이후 내·외부 인사로 최대 6명의 최고위원을 임명해 즉시 최고위원회를 가동하고 총선 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달 15일까지 교섭단체 구성에도 사활을 걸기로 했다.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85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하면 5석 이상 20석 미만을 확보한 정당에게 돌아가는 국고보조금은 25억원밖에 못 얻는다.

국민의당은 생산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공정성장을 기치로 내걸고 경제구조의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경제정책,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로 복지를 추구하는 민생정치를 당의 기본 정책으로 채택했다.

한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이날 국민의당 합류 계획을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제3지대 정당으로 한국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희망이 없다”면서 “그러니까 제가 모른 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힘을 보태야 하지 않나 하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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