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반환을 보증하고, 전세대출도 해드립니다.”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30일 우리은행과 손잡고 서민들을 위한 파격적인 전세자금 지원에 적극 나섰다.
한화건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국토교통부 도태호 실장,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금 안심대출’ 상품에 가입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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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이근포사장이 30일 국토교통부 도태호실장, 김선규 대한주택보증사장,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공동으로 전세보증금 반환과 전세금 안심대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전세금 안심대출은 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시행하는 것으로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회수 염려와 전세대출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내년 1월 2일부터 1년간 시범 운용된다.
전세금 반환보증은 전세기간이 종료 후 한 달 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집이 경매에 넘어갈 경우 대한주택보증이 보증금을 대신 갚아주는 것을 말한다.
한화건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김포시 풍무 5지구에 공급중인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한화 유로메트로)’에 전세금 안심대출 상품을 적용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세입자의 전세금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가장 안전한 전세상품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또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전세금 안심대출’도 적용 받게 되는 점이 장점이다.
전세보증금의 80%까지 전세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시중금리보다 0.4%p의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연평균 금리는 3.7%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편이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1,81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기준 84m2, 101m2, 117m2 의 주택형이 공급된다. 전세 계약은 1억 5000만원부터 가능하다. 현재 계약금 정액 1000만원, 잔금은 입주 시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전세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시설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 정윤철 소장은 “국토부와 대한주택보증이 2013년 시공능력평가 10위의 한화건설과 함께 전세보증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전세난 속 안정성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1차 520세대 전세계약을 시작한지 한달 반 만에 계약률 82%(12월 30일 기준)를 달성하며 높은 관심과 함께 계약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됐다. [미디어펜=권일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