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박지원, 조우한 김무성과 '밀담'..."좌절 말고 대통령 길 가야"

2016-04-29 10:50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가 28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조우해 밀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전 대표는 오랜 잠행을 깨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백상 장기영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백상 장기영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조우해 밀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연합뉴스



기념사도 없이 침묵하고 있는 김 전 대표에게 박 원내대표는 “좌절하지 말고 대통령의 길을 가라”고 말했다고 29일 MBN을 통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김무성 대표가 단순하게 국회의원 한 번 더하자고 이번에 노력한 건 아니잖아요. 그분의 목표는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돼서 대통령이 한번 되겠다고 했는데...”라며 “꿋꿋이 그 길을 가라고 복돋워줬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이 자리에서 자신도 차기 대선후보로 나설 수 있음을 암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 전 대표는 취재진이 다가가자 한 두 발 뒤로 물러나면서 “난 지금 카메라를 피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웃었다. 
 
김 전 대표는 박 원내대표와 행사장 한쪽에서 단둘이 5~6분간 대화를 나눠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18대 국회 당시 원내 사령탑 동기이기도 하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