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황금연휴 둘째 날인 임시공휴일인 6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황금연휴 둘째 날인 임시공휴일인 6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연합뉴스
6일 고속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506만대로, 수도권 기준으로 48만대가 빠져나가고 45만대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요금소를 기준으로 3시간 40분, 서울에서 부산은 5시간 2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심 쪽은 저녁 6시와 7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경부고속도로 외곽 쪽은 45km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영동고속도로는 36km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이다.
부산 쪽으로 신갈까지 8km 구간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으며, 망향휴게소와 천안분기점 그리고 대전이나 금오 분기점에서도 정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쪽으로는 동군포와 신갈분기점 통과가 어렵고, 원주 부근에서 6km 구간, 둔내나 평창 부근에서 3, 4km씩 앞 차와의 간격이 좁혀져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도 20km구간에서도 정체를 보이고 있는데, 가장 긴 정체는 발안과 서해대교 사이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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