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서울 곳곳에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문화마당 행사와 황금연휴를 맞아 K팝 콘서트 등이 열리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통문화마당 행사가 열리는 우정국로가 밤 12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또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로 인해 오는 9일 새벽 4시까지 봉은사역에서 삼성역 사거리로 향하는 7개 차로가 모두 통제된다.
K팝 콘서트는 5월 황금 연휴기간 동안 코엑스, 무역센터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C-페스티벌 2016’의 일환으로 싸이, 위너, 아이콘 등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맞물리면서 해외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 5만여 명의 관객이 몰릴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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