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성급한 무더위에 해수욕장도 덩달아 마음이 급해졌다. 정식 개장은 내달 1일이지만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은 1일 임시개장을 하고 손님 맞을 채비를 끝냈다. 해수욕장 개장에 발맞춰 기상청에서도 날씨 및 기상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늘(6월 1일)부터 해운대, 광안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37개 주요 해수욕장의 날씨정보를 제공한다.
반갑다, 해수욕장!…기상청 오늘부터 날씨·기상정보 서비스. /사진=연합뉴스
주요 제공내용으로는 초단기 및 단기예보뿐 아니라 향후 10일까지의 예보인 중기예보도 제공하며, 그 외에도 생활기상지수(자외선지수, 식중독지수, 불쾌지수), 수온과 파고실황, 밀물ㆍ썰물시간 등도 제공된다.
해수욕장 날씨정보 서비스는 8월 31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며,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외에도 전국 해수욕장 325곳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기상청 대표 홈페이지 '테마예보' 또는 부산지방기상청 홈페이지 '해수욕장 날씨정보' 배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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