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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인공·자연암벽 짜릿 체험을

2016-06-01 16:58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인공암벽과 자연암벽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춘천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을 6월의 추천 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용화산휴양림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의 용화산 남동쪽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춘천시내와 화천읍내에서는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암벽등반이다. 전국 휴양림 중 유일하게 인공·자연암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인공암벽과 자연암벽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춘천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을 6월의 추천 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용화산휴양림의 암벽전문가로부터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인공암벽 등반을 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인기 만점 체험이다.

또한, 큰고개 주차장(휴양림에서 차로 15분 소요)에서 차를 대고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세남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 자연암벽 등반을 할 수 있다. 암벽 체험은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춰야 할 수 있다.

용화산휴양림은 마을까지 연결되는 긴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인파가 몰린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자랑한다. 숲속수련장은 운동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용화산휴양림에서는 지역 내 산촌생태마을에서 생산하는 계절별 청정 먹거리(쌀, 더덕, 꿀, 들기름, 고추장 등)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용객에게 새로운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분야 6차 산업과 산촌생태마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화산휴양림에 '국립자연휴양림 안테나숍 1호점'을 운영 중이다. 안테나숍을 통해 산촌생태마을의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 구입 시 20%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림에서 휴식하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암벽체험을 가족과 함께 즐긴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닭갈비, 막국수 등 춘천의 향토음식도 맛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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