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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매일 300척 넘어

2016-06-09 09:49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매일 300척을 넘는 중국어선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 해상에서 불법조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NLL 전체로 보면 이달 1일 321척을 비롯해 매일 300척 이상의 중국어선이 나타났다.

8일 325척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이지만,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중국어선 316척이 서해 NLL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고 있었다.

우리 어민이 중국어선을 직접 나포한 사건을 계기로 불법조업을 질타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여전히 우리 해역에서 활개 치고 있는 중국어선이다.
 
서해 NLL 해당 해역에 출몰하는 중국어선은 랴오닝성 동북 3항(다롄·둥강·단둥) 선적이 대부분이다.

이들 중국어선은 10∼60t급 목선으로 주로 저인망식 조업을 한다.

서해 NLL 전체로 보면 이달 1일 321척을 비롯해 매일 300척 이상의 중국어선이 나타났다./자료사진=연합뉴스TV 영상 캡처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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