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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동국대 전산원, 편입 대학원 합격자 매년 증가

2016-06-15 10:42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지난 6월 모의고사 이후 2017학년도 각 대학별 수시모집과 수학능력평가시험(수능) 등 올해 입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입시 컨설팅 관계자들은 올해 입시는 수시 확대, 논술 축소, 학생부 전형 확대되어 수시 등급컷이 좀 더 올라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입시 컨설팅 관계자들은 지난해 기준 수능 3~6등급에 해당하는 중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입학을 통해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중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수시나 정시모집에서 실패할 경우 원치 않는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안으로 수도권 대학 편입과 대학원 진학실적이 우수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미리 고려해보라는 것이다.

동국대학교 전경 모습./동국대 전산원


15일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저희 학교는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 합격자 수가 2016년 215명, 누적 24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12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기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며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이에 준하는 학사학위 소지자만 응시가 가능하므로, 4년제 학사학위를 2~3년 이내에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의 편입하는 사례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매년 학사편입 및 동국대를 비롯한 인서울 대학의 대학원 합격자를 최다 배출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 선정 학점은행제 우수기관, 2016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 머니투데이 2016년 상반기 교육부문 히트상품 등을 줄줄이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동국대 전산원은 모교인 동국대 모든 학과 편입시 입학금 면제와 대학원 진학시는 입학금 면제와 더불어 재학기간 내내 각종 장학금 지급이 풍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컴퓨터해킹보안, 경영, 글로벌경영, 호텔관광경영, 광고, 상담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 등 10개 전공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컴퓨터공학, 경영, 호텔관광경영, 행정 주말과정을 운영 중으로 2016 학년도 2학기 편입생과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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