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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 오늘날씨 '장댓비' 속속 취소…"헛걸음하지 마세요"

2016-06-15 18:35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오늘날씨가 전국적으로 굵은 빗줄기가 내리면서 프로야구 경기가 잇따라 취소됐다. 

사진=KBO 홈페이지 캡쳐


15일 한국프로야구(KBO)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상청이 예보한 강수 예보로 인해서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동시에 시작되는 프로야구 일부 경기가 우천 연기 됐다. 

먼저 한화와 KT의 수원 경기가 취소됐고 NC와 LG의 잠실 경기도 취소됐다. 

그러나 두산과 기아(광주), SK와 삼성(대구) 등 경기는 진행된다. 이들 경기는 향후 날씨 상황에 따라서 중단될 여지도 있다. 국내 유일의 돔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와 넥센의 경기는 이상없이 9회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강하게 내리는 비는 16일 오전까지 내리다가 오후에는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비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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