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문계열 대학생 10명 중 6명이 다른 전공으로 변경을 희망한다고 한다.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생 중 절반 가까운 학생들이 전공변경을 희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대학의 평균 진급률은 5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진급률이 낮은 수치를 보이는 원인을 재능, 적성에 맞는 전공이 아닌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는 수험생 수의 증가와 취업난으로 취업연계가 우수한 전문기술직관련 전공으로 재입학, 편입, 재수, 반수, 유학 하는 학생 수의 증가를 꼽고 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과는 재학생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90% 이상 진급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평균 진급률이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커리큘럼, 교육시설, 교육환경 등에서 재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90%의 진급률을 보여주는 호텔조리 교육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에 따르면, 이학교 호텔조리과(호텔외식조리전공)은 1대1 개인맞춤 취업지원,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6차 산업 기반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90% 진급율을 보이고 있다.
이 학교는 신입생 선발부터 다르다. 셰프로써 충분한 재능과 적성을 갖추고 있지만, 성적이 좋지 못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주고자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수능, 내신 성적은 보지 않고 면접을 통해 재능,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해 선발하고 있어 적성이 맞지 않아 진급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극히 드물다. 또한 이 학교는 80% 비중의 실습수업 진행, 중식의 대가 ‘여경래’셰프, 수요미식회 ‘홍신애’셰프, 이태리 정부 공식인증 ‘파올로 데 마리아’셰프 등이 특급 교수진의 재학생들 직접 지도, 1:1 담임 교수제 시행,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맞춤형 진로지도, 최신식 교육시설을 갖춘 신축캠퍼스로 이전 등 재학생들은 커리큘럼과 교육시설에서 높은 만족도를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급호텔을 비롯해 300여개의 산학협력으로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현장실습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 방학기간 동안 이태리, 프랑스 등 해외 유명 요리학교로 해외연수를 통해 디플로마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환경 역시 재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느끼며 매년 90%의 진급률을 달성하고 있다.
현재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2년제 호텔외식조리전공과 4년제 푸드코디네이터전공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예년과 동일하게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한다. 자세한 모집전형과 모집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