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는 지치고 힘든 이 더위에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입시준비 중인 고3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조사에서는 호텔조리학과와 호텔제과제빵학과에 진학을 꿈꾸는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유일 고3힘내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조사는 호텔조리와 호텔제과제빵에 특성화된 학교로 이미지에 걸맞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이다.
현재 진행중에 있는 이벤트는 7월 중에 2개 학교를 선정하여 발표를 할 예정이며 발표 후에는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조사 관계자는 "날이 더워지면 체력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많이 흐트러 진다. 이런 시기에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그마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며 "현재 많은 학교들에서 예상외의 신청자가 몰려 학교 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힘내라 이벤트는 매월 첫째주에 발표할 예정이며 11월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매월1일부터 30일까지 문자를 받아 가장 많이 참여한 학교의 반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반은 맛있은 치킨과 피자를 먹을 수 있고 한다.
한편 이 이벤트를 기획한 한조사는 호텔조리,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칵테일, 호텔경영 등 조리관광분야 2, 4년제 전문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2제도(3일공부하고 2일 취업하자)라는 호텔인턴쉽을 도입해 1000여명의 학생이 이 제도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학교로 유명하다.
또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생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한조사는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중에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