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하늘을 지키던 F-51 무스탕과 현재의 KF16. /사진=대한민국 공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미디어펜=이상일 기자]국가보훈처는 6·25전쟁 66주년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잠실체육관에서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가보훈처 주관의 이번 행사는 국내외 6·25참전용사와 정부 주요인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각계 대표, 시민 등 5000명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 1막은 맥아더 장군과 국군 병사의 이야기를 삽화 형식으로 꾸몄으며 2막은 전우의 유해를 14년 만에 찾아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내용의 스토리 영상 '소위 김의 묘'를 상영하며, 3막은 '아! 대한민국'을 합창하게 된다.
기념식에 앞서 24일에는 국내외 6·25 참전용사와 참전국 외교사절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에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이 열린다.
위로연에서는 참전용사 자격으로 방한한 세계적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연주회도 열린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