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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볼티모어와 2년 1000만불 계약 임박설 솔솔... 류현진 LA다저스도 관심 '코리안듀오' 뜰까??

2014-02-07 06:00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윤석민의 볼티모어 계약 임박설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석민은 최근 볼티모어와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관계자 앞에서 시범투구를 보였다.
 
   
▲ 윤석민/뉴시스
 
일부 현지 언론에서는 류현진이 소속돼 있는 LA 다저스에서도 윤석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해 코리안 듀오가 뜰 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츠릴 보스턴의 앤드류 릭클리 리포터7(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볼티모어와 윤석민의 계약이 임박했다계약 규모는 2100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5볼티모어가 한국투수 윤석민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라고 전했다.
 
윤석민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하루 긴장하며 기다려온 시간이 어느덧 3개월이 다되간다! 언젠간 끝나겠지...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내가 욕먹는 것은 숙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풀린다면...조금 더 참고 기다리자 석민! 파이팅!”이라며 메이저리그 계약을 암시한 바 있다.
 
하지만 신중한 시각도 있다. 미국의 MASN 스포츠6크리스 데이비스와 윤석민에 대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윤석민의 어깨부상을 지적하며 볼티모어는 2년간 815만 달러의 계약으로 돈을 낭비했던 일본 좌완투수 와다 츠요시가 있다볼티모어가 윤석민에게 다년계약을 제시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한편, LA 뉴스그룹 LA 다저스 담당기자 J.P 훈스트라는 5(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윤석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윤석민이 현재 몇몇 메이저리그 팀과 연결되어 있다고 소개한 뒤 선발투수 영입을 원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윤석민 영입 경쟁에 선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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