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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JP에 두번째 편지 "내년 1월에 지도편달 부탁"

2016-07-21 09:54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편지를 보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반 총장은 충청권 출신으로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으며, 충청권의 맹주였던 김종필 전 총리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 측에 따르면, 반 총장이 김 전 총리에게 보낸 편지에는 “지난 5월 한국 방문 때 감사했다. 내년 1월에 뵙겠다. 지금까지처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편지를 보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반 총장은 충청권 출신으로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구순을 맞은 김 전 총리에게 편지를 보낸 바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반 총장은 방한 중이던 지난 5월28일에도 김 전 총리의 서울 신당동 자택을 방문했었다.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김 전 총리가 최근 반 총장에게 보냈고, 이에 대한 답장 형식으로 반 총장이 감사인사를 담은 편지를 이번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이 지난 5월 김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 두 사람은 30분 간 독대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두 사람 간 대화 내용과 관련해 “비밀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반 총장은 지난 1월에도 90세 생일을 맞은 김 전 총리에게 편지를 보냈다. 반 총장은 당시 편지에서도 김 전 총리의 구순 생신을 축하하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 훗날 찾아뵙고 인사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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