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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대부분 지역 폭염 계속…일부 폭염경보 확대 가능성

2016-08-05 22:21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주말인 6일 내일 서울 3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 보이면서 폭염특보(기상특보), 폭염경보 확대 발효되는 곳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주말을 맞아 야외활동 계획한다면 무더위로 인한 폭염특보와 함께 소나기에 대비해야겠다. 

여기에 제 4호 태풍 ‘니다(NIDA)’에 이어 제 5호 태풍 ‘오마이스(OMAIS)’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기온이 이렇게 크게 오르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 지는데, 주말인 내일 내륙 곳곳으로 최대 30m㎜ 정도의 소나기가 지나겠다. 

주말인 내일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으니 산간이나 계곡으로 피서를 간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오늘 이시각 현재 중부는 대체로 맑지만, 남쪽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이 끼어있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26도, 전주 청주 25도, 오후 기온 서울 인천은 35도까지 오르겠고, 부산 대구 울산 창원 등 남부 대부분 지역도 35도 안팎으로 무덥겠다.

주말인 내일 서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남쪽먼바다는 물결이 최대 3m로 점차 높아지겠다.

한편 제 4호 태풍 ‘니다(NIDA)’는 중국에 상륙해 광둥성에서 세찬 바람과 큰 비를 뿌려 2만2000여명이 피신했고 4869㏊의 농지가 침수됐으며 가옥 485채를 파손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제 5호 태풍 ‘오마이스(OMAIS)’는 제주를 비켜 일본 동부해역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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