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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전화통화...위안부재단 출연금 후속 논의

2016-08-12 18:52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12일 오후 전화통화를 하고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양측은 위안부지원재단 설립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출연할 10억엔(약 108억원)의 사용 방향과 출연 시기 등에 대해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국장급협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상호 확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국장급협의 종료 후 “(위안부) 재단의 차질없는 사업 시행을 위해 협의했고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윤 장관과 기시다 외무상이 통화한 것은 국장급협의 결과에 대한 양국 정부의 내부 승인이 마무리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시다 외무상이 전화통화에서 자금출연 의사를 표명했다면 10억엔의 기금 출연과 집행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합의를 타결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달 ‘화해·치유재단’이 출범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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