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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식재산 보호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2016-08-25 18:48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창조경제를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패러다임의 성공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보호를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프란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식재산에 기반한 창조경제 실현 방안과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한국과 WIPO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한편, 지재권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 이를 토대로 금융기관으로 자금 지원과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WIPO가 개도국의 지재권 시스템 발전과 혁신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평가한 뒤 “한국은 개도국에서 세계 4대 특허강국으로 발돋움한 독특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지재권 개발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특허청과 WIPO(세계지식재산기구) 간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 지재권 개발협력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프란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식재산에 기반한 창조경제 실현 방안과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한국과 WIPO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청와대 홈페이지


이에 거리 사무총장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경험은 전 세계 모든 개도국들이 본받기를 희망하는 모범사례”라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북미, 유럽 등이 주도하는 영화, 음악, 드라마 등 창조 컨텐츠 분야에서 한국만이 유일하게 두드러진 성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한국이 보여주는 리더십은 매우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WIPO와 한국 특허청이 공동으로 개도국들의 적정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은 현지에서 많은 호응을 얻는 등 성과가 크다”며 “애니메이션을 통한 글로벌 지재권 교육 콘텐츠도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성과를 열거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제 지식재산제도 발전을 위해 WIPO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희망하다”고 말했고, 이에 거리 사무총장은 “국제 지재권 분야에서 한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지지하며 사무총장으로서 WIPO의 전 세계 회원국들과 한국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PO는 국제 지식재산권 보호 촉진을 목표로 특허법과 상표법 등 지재권 분야 26개 국제 조약 및 지재권 출원 제도를 관장하는 단체로, 1974년 유엔 산하 16개 전문기구 중 하나로 지정됐다. 총 188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1979년, 북한은 1974년에 각각 가입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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