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인이 낚시로 잡아 올린 450kg 희귀 귀상어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50kg 희귀 귀상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낚시에 끌려 해변까지 온 귀상어를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고, 다른 사진은 이 귀상어를 낚시로 잡은 피터 버반이 귀상어와 함께 찍은 인증샷이다.
▲ 450kg 희귀 귀상어 |
피터 버반은 귀상어를 잡아 올린 후 몸무게와 길이를 재고 인증샷을 찍은 뒤 다시 바다로 풀어줬다고 한다.
귀상어는 머리 모양이 망치를 닮아 '망치 상어(Hammerhead shark)'로도 불리며 몸길이가 5m 이상 자란다. 지느러미가 중국요리인 샥스핀 재료 등으로 쓰이는 귀상어는 불법 포획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희귀종이다.
'450kg 희귀 귀상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450kg 희귀 귀상어, 재미있게 생겼다" "450kg 희귀 귀상어, 멸종 위기 상어구나" "450kg 희귀 귀상어, 놓아줘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