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제3회 가톨릭영화제가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23일 가톨릭영화인협회(회장=이춘재 김포대 부총장)에 따르면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올해 가톨릭영화제(CaFF 2016)을 이 같이 개최키로 했다.
영화제는 국내외 영화 장·단편 초청작 등 모두 53편이 상영되며 공모 단편영화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다.
제3회 가톨릭영화제 개봉작 '데이 39'/가톨릭영화인협회
개막작에는 미국의 제시구스타프슨이 제작한 '데이 39'가 상영되는 데 이어 '더 롱거스트 디스턴스'와 '야생 딸기', '뭄'등 해외 초청작 10편이 국내 영화관객에서 첫 선을 보인다.
또 온가족인 함께 즐길 수 있는 '들백합과 '굿바이 칠드런', '레이싱 익스팅션' 등이 선보인다.
가톨릭영화인협회는 27일 오전 11시, 영화제가 열리는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에는 이춘재 회장과 조용준 집행위원장,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손연재 등이 참석, 화제의 개막작과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데 이어 상영작의 하이라이트 상영하고 홍보대사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홍보대사는 배우 손여은이 맡았다. 손여은은 '코일라커'와 '세계일주' 등으로 영화팬과 친하며 내년 개통 예정인 김형주 감독의 '보안관'에 주연으로 활약하며 이성민과 조진웅과 호흠을 맞출 예저이다.
손여은은 최근 종영된 KBS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과 '부탁해요 엄마'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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