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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박' 로또 721회 26억 당첨금·행운번호는?…1등 총 4519명 "부럽다"

2016-09-25 07:56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연속 3주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더기 쏟아지면서 20억 아래로 떨어졌던 당첨금이 721회차에서 26억원대로 뛰었다. 

24일 제 721회차 나눔로또 추첨 결과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 수는 4519명이 됐다. 718회차 1등 당첨자 17명 당첨금 9억원대, 719회차 1등 9명 당첨금 18억원대, 720차 1등 당첨자 14명 당첨금 12억원대에서 721회차는 1등 8명에 당첨금 26억원대로 뛰었다. .

나눔로또 718회차 17명, 719회차 9명, 720회차 14명, 721회차 8명 등 1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4주만에 로또 1등 당첨자 수는 48명이 됐다.나눔 로또 총 당첨자수도 한달새 크게 올라 4519명이 됐다.

나뭄로또 721회차 1등 당첨자중 서울에서만 5명이 나왔다.제721회차 나눔로또 당첨번호. /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로또 1등 당첨금은 718회차에 17명이 쏟아지면서 당첨금은 10억대 밑으로 떨어졌고 719회차에 9명이 나오면서 18억대를 기록했다. 720회차에도 14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12억원대로 내려갔다. 721회차에서는 8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26억551만원으로 뛰었다. 당첨자 수에 비해 평소보다 당첨금이 높은 이유는 추석연휴이후 나눔로또 구매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721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의 선택유형은 자동 7명에 수동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720회차 1등 당첨자 선택유형은 자동 9명 수동 5명이었다. 1등 당첨 배출지역은 서울 5곳, 경북 2곳, 경남 1곳이다. 서울에서 당첨자가 쏟아진 반면 경기 부산 대구 광주 강원 충북 충남 전남에서는 1명도 나오지 않은 점도 이례적이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11회차 7명 22억7741만 원, 712회차 4명 40억3448만 원, 713회차 9명 17억1472만 원, 714회차 7명 20억8513만 원, 715회차 26억551만 원, 716회차 12명 13억5875만 원, 717회차 6명 27억243만 원, 718회차 17명 9억2616만 원, 719회차 9명 18억7958만 원, 720회차 14명 12억3377만 원, 721회차 26억551만 원 등이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으로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이른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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