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물증, JTBC가 입수해 검찰에 넘겼던 태블릿PC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JTBC태블릿 게이트로 바뀐 모양새다.
현재 검찰이 확보한 태블릿PC는 두 대로 각각 JTBC와 고영태 씨로부터 받았다.
검찰은 재판부에 태블릿PC 실물이 아닌, 공무상 비밀 누설 문제가 되는 태블릿PC 내 문건 3건만 증거로 제출했다.
문제는 태블릿PC의 실물을 본 이들은 검찰과 JTBC 밖에 없다는 점이다.
문제의 태블릿PC가 최순실 씨의 소유라는 것을 입증할 최순실 씨의 지문이나 DNA 정보는 밝혀진 바 없다.
검찰은 태블릿PC를 통해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지 않다.
검찰의 직무유기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사안이다.
이에 미디어펜 페이스북은 '#태블릿게이트'라는 제목으로 카드뉴스를 내보냈다.
[MP카드뉴스]JTBC·검찰의 태블릿 게이트./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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