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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TM 영업 위축 불가피...다른 분야로 고용 흡수 유도할 것"

2014-03-10 11:26 |

   
 
신제윤(사진) 금융위원장은 10일 "금융회사의 전화영업(TM) 등 비대면 영업이 위축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금융사 내부 또는 다른 분야로의 고용 흡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합동브리핑에서 기자들로부터 "금융사들의 비대면 영업이 위축되거나 거의 불가능해질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신 위원장은 "이번 대책으로 비대면 영업, 즉 전화영업이나 문자(SMS), 이메일 등을 통한 영업은 상당히 위축될 것"이라며 "이는 개인정보의 과도한 이용에 따른 반작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회사로 하여금 내부나 또는 다른 쪽으로 비대면영업 종사자들의 고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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