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86가구를 4월 일반분양한다고 밝혔다.
‘역삼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1층 3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벌로는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로 구성됐으며, 이중 114㎡ 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GS건설은 역삼동 개나리. 진달래 재건축 단지내 '자이' 브랜드가 첫 선이자 마지막 작품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상징성과 희소성에 걸맞는 랜드마크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역삼자이’는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과 탁 트인 조망을 갖춘 스카이라인 확보 단지로 설계된다. 또 100% 지하 주차 및 전체동 1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 또 단지내 녹지율만 31.31% 달하고, 576㎡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 '역삼자이' 반조감도./GS건설 제공 |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웰빙 산책로 등도 갖춰질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으로 꾸며진다. 난방비 절약을 위한 지역난방 및 고성능 이중을 적용했다.
또 원격 검침 시스템, 원격 제어 시스템, 전자 경비 및 주차 관제 시스템, 무인 택배 시스템, 디지털 지문 인식 도어록, 중앙 정수 시스템,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세대 환기) 등의 첨단 시스템으로 설계된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LG아트센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차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강남 명문 8학군과 명문 학원가 대치동과도 가깝다.
‘역삼자이’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언주로, 테헤란로, 선릉로, 남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서초 및 양재 IC,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한 강남.북과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GS건설 관계자는 “역삼동은 교통, 학군, 브랜드 아파트 등 삼박자를 갖춘 강남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지역”이라며 “일반분양분이 적어 강남 아파트를 선호하는 실수요자와 고소득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GS건설은 또 ‘역삼자이’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원-스톱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대치 자이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8월이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