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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김수로, "니들이 황태라면을 알아"

2014-03-16 20:39 |

진짜사나이 이병 김수로가 대한민국 최초로 '황태라면'을 개발했다.

김수로는 6일 저녁에 방영된 MBC '진짜사나이'에서 황태를 넣은  라면을 직접 만들어 동료들에게 제공했다. 졸지에 요리사로 변신한 것.  그가 선보인 레시피는 황태등을 30분간 미리 푹 끓인 후 여기에 라면과 수프를 넣는 방식이다. 

황태라면을 먹어본 서경석 박형식 케이윌등은 연신 맛있게 먹어치우느라 바빴다. 헨리는 "맵다"며 물을 벌컥벌컥 마셔가며서도 황태라면을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이' 연신 먹어댔다.

   
▲ MBC '진짜 사나이' 캡처

김수로는 이어 황태라면죽을 또다시 개발해 진짜사나이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헨리는 김수로가 황태라면에 김치등을 넣자 "매운 것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김수로는 이에대해 "어디 이병이 일병하는 일에 토다냐"고 핀잔을 줬다.  

한편 MBC '아빠! 어디가?'에서도 김성주가 짜장면과 너구리를 섞어만든 '짜빠구리'를 개발해 선풍적 인기를 끈 바 있다. [미디어펜=유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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