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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전국화와 함께 24일 프로그램 개편

2014-03-23 15:40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국악방송은 24일 '전통음악의 심화편성' '우수 창작국악 발굴, 방송' 등에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우리음악 노랫말의 멋과 맛을 전달하는 '창악집성'(唱樂集成·오후 2시)이 신설된다. 문학평론가 하응백이 자신의 저서인 '창악집성'에 모아둔 우리 노래의 또 다른 모습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 국악방송 전국화와 함께 24일 프로그램 개편/뉴시스

우수 창작국악을 모아 집중적으로 들려주는 '국악의 발견'(일요일 밤 9시)도 신설된다. 작곡가 김중현이 출연,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 변화'를 목표로 방송한다.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지낸 유은선은 '국악산책'(월~토요일 오전 9시), 국악영화 '두레소리'의 음악감독 함현상은 '꿈꾸는 아리랑'(월~토요일 오후 4시)의 진행자로 나선다. '솔바람 물소리'(월~일요일 오전 5시)는 정확히 국악방송 PD가 진행한다.

국악방송은 "봄 개편은 광주국악방송의 개국으로 예상돼 온 '국악방송 전국화'라는 화두를 풀 작은 실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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