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朴 구속에 허원제 정무수석 사표…황교안 권한대행, 수리 방침

2017-04-02 16:44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교안 권한대행측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허원제 정무수석이 사표를 제출했고, 황 권한대행이 이를 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표 수리 시점은 이번 주말이 지난 주초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허 수석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대기업 재단모금 강요 등을 헌법재판소가 사실로 보고 파면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되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언론인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허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청와대 참모진이 소폭 개편됐던 지난해 11월 청와대에 합류했다.

이번에 청와대 내 다른 수석비서관들도 거취 문제를 놓고 크게 고민했으나 황 권한대행 보좌, 대통령기록물 이관, 박근혜 정부 백서 발간 등의 업무를 위해 계속 근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들은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지난달 13일 황 대행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나 황 대행은 국정 현안 마무리 등을 이유로 반려한 바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