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 대부분 지역 구름 많이 낀 날씨 보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간간이 빗방울 떨어지겠다. 여기에 다시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 높아지겠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곳곳에 비소식과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 높아질 전망이다.
오늘 오전부터 몽골,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차차 몰려오면서 오전 서해5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중부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황사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정도 전망되니 주의가 요망된다.
오늘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전망이다.
예상강수량 제주도 최대 40mm, 전남과 경남 최대 10mm,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최대 5mm 정도 되겠다.
그 외 남부지방은 빗방울만 떨어지겠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이나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으니 주의해야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아울러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조심해야겠다. 강원영동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늘 오후 기온 서울 인천 23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20도 전망된다. 내일 역시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23도, 전주 대전 청주 26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27도 정도 되겠다.
오늘 전해상에 안개가 끼겠는데, 남해상과 동해상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조심해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