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감정원은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를 찾아 복숭아 솎아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상열 부동산가격공시본부장을 비롯해 한국감정원 직원 40여명이 참여, 봄 농번기의 복숭아 솎아내기 작업을 도왔다. 또 흥선리 마을에 농기계 구입을 위한 농촌발전기금도 후원했다.
한국감정원은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 경북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촌 봉사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봄에는 복숭아 솎아내기, 가을에는 감따기 등 일년에 2회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매월 실시,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사랑의 연탄 나눔', 'KAB 사랑나눔의 집' 등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는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감정원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흥선리 마을에서 복숭아 솎아내기 봉사활동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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