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가 유네스코에서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대학 내 강좌 개설지원을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의 제도화·정례화를 장려하는 이 사업에는 성신여대를 비롯한 전국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성신여대는 8월부터 한 학기동안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and Global Leadership’(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교양 강좌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기본 이해, 세계시민교육의 내용과 방법, 세계시민교육의 발전방향 등 유네스코의 사업취지에 맞는 교육목표를 구현할 계획이다.
성신여대는 2014년부터 ‘글로벌 다문화시대의 시민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전 세계 28개국, 162개 대학·기관과 교류협력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대학 세계시민교육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