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은 '빨리 가는 바캉스' 이벤트 실시하고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도시별 항공권 금액은 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등 일본노선이 18만7900원, 베이징·톈진·다롄 등 중국노선 13만6800원, 타이베이·홍콩·마닐라 등 동남아노선 21만4900원,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시애틀·뉴욕 등 미주노선 72만8700원, 로마 등 유럽노선이 111만1400원부터다.
아시아나항공은 '빨리 가는 바캉스' 이벤트 실시하고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 제공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붐비는 휴가철을 피해 미리 바캉스를 떠나는 '얼리버드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아시아나항공 탑승률은 5년 전에 비해 일본·중국·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의 경우 10%p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경우 5%p가 늘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붐비는 휴가철을 피해 미리 바캉스를 다녀오고자 하는 ‘얼리버드 여행객’들이 늘어나 고객 요구에 부응해 이번 특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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