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프로듀서 타임브릿지(김은선)이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2015년 손효규 '하얀고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 '타임브릿지'는 2년만에 무려 30곡을 세상밖에 내놓을 수 있었고, 총 6개의 개인앨범을 발매해다. 특히 10년째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 중인 상황에서 이렇게 방대한 양의 작업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엄청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발라드로 시작했지만 그 이후 R&B, POP, 뉴에이지, 트로트, 드라마OST,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타임브릿지(작곡가 김은선)은 작년에 정규앨범 및 쇼케이스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인정받았다. 오는 18일 정오에 공개되는 이번 싱글 앨범 '수수께끼'는 작곡가 김은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피아노와 신인보컬 채하의 보컬만으로 이뤄졌다.
'수수께끼'는 재즈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박에녹, 아트디렉터 황윤미, 감각적인 사진으로 인지도가 높은 라용현(라라스냅)작가가 앨범자켓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을 살다가도 갑자기 모든 게 낯설기만 하고 궁금해지는 순간, 그리고 '풀리지 않는 너와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타임브릿지의 '수수께끼'는 잠이 오지 않는 새벽 많은 이들에게 안정을 선사하며 소곤소곤 들려줄 수 있는 곡이 될 전망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