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남지현이 지창욱의 마음에 답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고백한 은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노지욱은 은봉희에 "이제 그만 나 좀 좋아해주라"며 다시 마음을 드러냈다. 그 말을 들은 은봉희는 눈물을 흘렸고 밤새 고민한 끝에 결정을 내렸다.
은봉희는 "밤새 생각해봤는데 저 그냥 뻔뻔해지려고요"라고 입을 열었다. 당황한 노지욱에 그는 "오늘부터 그거 하자고요. 1일"라고 말했고 방으로 들어와 "드디어 말했다.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중얼거리며 수줍어했다.
해당 장면에서 남지현은 고백을 한 뒤 수줍어하는 은봉희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벽히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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