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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육군1군단 광개토부대에 독서카페 기증 및 개관식

2017-07-14 11:20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효성이 ‘책 읽는 병영 만들기’를 7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13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818대대에 독서카페를 기증하고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818대대에 독서카페 기증식에서 (왼쪽 네 번째) 효성 이정원 상무와 1군단 1포병여단장 이두희 준장(왼쪽 세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효성 제공



앞서 효성은 지난해 육군본부의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광개토부대에 두 채의 독서카페를 지원했다. 효성은 지난 2010년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효성이 기증한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1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14명을 수용할 수 있다. 효성은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과 정서함양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실내에 냉난방기기도 구비했다.

효성은 독서카페 후원이 장병들의 복무 중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전역 후 원활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과 광개토부대는 장병들의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 우수 장병을 2명 선발하고 3박4일의 휴가증 및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효성은 육군본부에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기금을 2012년부터 6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여행을 지원하는 ‘뻔뻔한(fun fun) 프로젝트, 최고의 여행’을 후원하는 등 유공자가 존경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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